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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中서 입국 외국인 1개월 격리…외교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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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中서 입국 외국인 1개월 격리…외교관도 포함"

북한이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1개월간 격리와 의료 관찰을 의무화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오늘(28일)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북한 외무성이 공한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평안남도 평성시의 장수산 호텔, 기차나 자동차를 이용해 신의주 세관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평안북도 신의주의 압록강 호텔 등에 격리수용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북한은 평양-베이징 간 항공편을 취소하고 중국 관광객의 북한 입국을 금지하는 한편 자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중국 여행도 잠정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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