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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구·경북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 12명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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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잠복기 경과·무증상…8명 검사 의뢰

연합뉴스

공항 검역 강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22명 중 14명이 음성이거나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는 관리 대상자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가동하는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은 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의심 증상자는 중국 우한을 거쳐 지난 25일 귀국했다.

이로써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 의심 증상 10명 중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잠복기(14일)를 지났거나 무증상 접촉자로 분류됐다.

시는 이들 10명에 대해 귀국일 기준 14일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실시한다.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 능동 감시 대상자는 12명이다.

경북도는 이미 음성 판정을 받은 4명 외 8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8명의 검사 결과가 29일 새벽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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