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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국 대학 농구 경기,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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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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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농구 경기가 신종코로나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하고 연기됐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마이애미대학교의 남녀 농구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며 "이는 이 학교 학생 두 명이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마이애미대는 현지 시간 28일 저녁 센트럴 미시간대와 경기를 치르고, 여자부는 웨스턴 미시간대와 29일에 맞붙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대 학생 2명이 신종 감염증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경기가 취소됐으며 추후 일정을 재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마이애미대는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학생이 신종 코로나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학생과 함께 여행한 학생도 현재 자택에서 격리된 가운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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