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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전북, 스트라이커 조규성 영입…U-22 카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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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전북현대가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영입했다.

전북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규성 영입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최근 막 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으로 맹활약한 최전방 공격수다.

조규성은 신장188㎝의 장신으로 피지컬이 좋고 활동량이 많다. 강력한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4골4도움을 기록하며 2부리그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했다.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은 “최고의 팀 전북에 오게 돼 가슴이 벅차고 설렌다”며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이 도전에 반드시 성공해서 전북 팬들에게 인정받고 팀에 필요한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규성 영입으로 전북은 22세 이하 출전 규정 걱정을 덜게 됐다. 임대로 데려온 이수빈과 조규성 모두 K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이라 다양하게 카드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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