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손흥민 태클로 쓰러져 수술대
[리버풀=AP/뉴시스]안드레 고메스. 2019.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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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발목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3개월 만에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고메스는 29일(한국시간) 열린 에버튼의 1군 훈련에 참석했다. 구단이 공개한 짧은 영상 속 고메스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4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오른 발목을 크게 다쳤다. 손흥민의 백태클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던 중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오른 발목이 완전히 뒤틀렸다.
당시 직접 눈으로 부상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이틀 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골을 넣은 뒤에는 중계 카메라를 향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세리머니로 고메스의 쾌유를 빌었다.
고메스의 복귀 시점은 예상보다 빠른 편이다. 1군 훈련을 별탈없이 소화한 만큼 조만간 공식 경기에도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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