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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 집 건너' 치킨집인데…bhc치킨 가맹점, 연매출 평균 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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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40%↑ 업계 평균 매출보다 약 3배 많아

뿌링클·골드킹 등 신제품 성공+상생경영 덕분

뉴스1

bhc치킨 CI©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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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bhc치킨 전국 가맹점들이 지난해 평균 4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8년 실적보다 40%, 통계청이 발표한 업계 평균 매출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29일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4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3억3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40%) 늘어났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8년 치킨업종 가맹점 매출액'인 1억6900만원보다도 2.7배 높다.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가맹점도 20개를 넘었다.

bhc치킨은 지난해 1월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른 것을 시작으로 1년 내내 매달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시장포화업종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bhc치킨의 약진은 이례적이다.

이는 '골드킹', '마라칸', '블랙올리브', '뿌링클 5종' 등 bhc치킨의 야심작이 잇따라 히트를 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극적인 홍보와 가맹본부-가맹점 간 상생경영도 bhc치킨의 성장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bhc관계자는 "가맹본부가 '매년 2회 이상의 신제품 출시'를 원칙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적극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광고, 홍보, 마케팅도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맹점은 위생과 영업시간 등 고객 중시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키고, 매뉴얼대로 치킨을 조리했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상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귀띔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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