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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홍남기 "신종코로나 추경 없다…예비비 2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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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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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세종)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해 “전혀 (검토한바) 없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열린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기정 예산이 있고 재난·재해에 쓸 수 있는 목적예비비만 2조원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론에서 추경을 이야기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잘 맞지 않는 이야기”라며 “연초라 기정 예산도 있고 소요도 판단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7일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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