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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외 전지훈련 나서는 프로야구, 신종코로나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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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으로 떠나는 손혁 키움 감독 "가장 큰 걱정"



(영종도=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선수들이 감기에 안 걸리도록 조심하는 게 첫 번째죠. 물도 많이 먹고, 잘 자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손혁 감독은 29일 대만 가오슝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캠프 최우선 과제로 다른 어떤 것보다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꼽았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경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면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는 프로야구 각 구단은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