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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설의 시작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2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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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을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가 29일 출시됐다.

'워크래프트 III: 혼돈의 지배'와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로 구성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주요한 시기를 7개의 캠페인으로 녹여낸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블리자드 배틀넷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통해 현대화된 소셜‧대전 상대 찾기 기능, 커뮤니티의 창작물에 힘을 실어줄 새로워진 월드 에디터 등을 통해 다시 그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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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는 '오크', '인간', '나이트 엘프', '언데드' 등 4개 종족의 시점에서 경험하는 60개 이상의 미션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워크래프트 III 스토리를 장대하게 다시 들려준다. 플레이어들은 '불타는 군단'의 침공부터 '리치왕'의 승천 등 아제로스 역사의 주요 순간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고 '스랄',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실바나스 윈드러너', '일리단 스톰레이지' 등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도 확인할 수 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워크래프트 III는 블리자드가 한 회사로서 이룬 가장 자랑스러운 업적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워크래프트 III를 RTS 장르의 귀감이 되는 게임으로 여기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부분들은 유지한 채 게임을 현대화하는 것이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목표였고, 모든 이들이 우리가 그 목표를 이뤘다고 동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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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는 블리자드 샵에서 일반판은 3만6000원에, '아서스'‧'세나리우스'‧'제이나'‧'스랄' 영웅들의 스킨이 포함돼 있는 전쟁의 전리품은 4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쟁의 전리품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체 수레 탈 것, '하스스톤'에서 사용가능한 3차 대전쟁 카드 뒷면, '디아블로 III'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가니스' 애완동물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아이템도 포함돼 있다.

출시와 함께 PC방에서도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를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은 대전 찾기 승리를 통해 특별한 초상화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할 수 있는 초상화는 총 6가지로 첫번째 초상화는 5 승, 마지막 여섯 번째 초상화는 100승을 달성했을 때 주어진다. 특별 초상화는 한 번 획득하면 PC방이건 다른 어디서든 장착 가능하다. 이에 더불어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는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 캠페인이 열린 형태로 제공돼 진척도와 상관없이 원하는 미션을 선택해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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