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택 구입자금 출처·부유층 변칙탈세 집중 조사

국세청이 올해 고가주택 구입 및 고액 전세 자금 출처, 대기업과 사주일가의 변칙적 탈세를 집중 조사합니다.

국세청은 오늘(29일) 세종시 본청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준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국세청은 부동산 자금의 경우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출처를 전수 분석해 변칙 증여 등 탈세 여부를 가려낼 계획입니다.

대기업과 사주일가는 차명주식 운용과 불공정 합병, 우회 자본거래를 통한 경영권 승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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