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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동주 “‘스탠드업’ 준비 엄청나…심각하게 생각 말고 웃어 넘겨주세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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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동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KBS ‘스탠드업’ 잘 보셨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독감이 엄청 심해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 링거까지 맞고 한 거라 엄청 걱정했었다”라며 “다행히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서동주가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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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실 저는 ‘재밌어 보이는 일은 다 도전해보자!’ 이런 주의라 재밌을 것 같아 도전을 했는데 대본 쓰는 일부터 연습과 리허설까지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더라. 또, 남들 앞에서 뻔뻔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박나래 님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존경스러운 하루였다. 말이 넘 길어졌는데, 어쨌든 스탠드업이란 게 원래 헛소리도 많이 하고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그런 코미디니까 심각하게 생각 말고 웃어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개그는개그일뿐 #다큐로만들지말자구용’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스탠드업’ 녹화 전 잔뜩 긴장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서동주는 28일 오후 방송된 KBS ‘스탠드업’에 출연했다.

이하 서동주 ‘스탠드업’ 출연소감 전문.

어제 kbs #스탠덥 잘 보셨나요? ㅎㅎ 제가 독감이 엄청 심해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 링겔까지 맞고 한거라 엄청 걱정했었어요ㅠㅜ 거기다가 너무 떨려서 심장소리가 귀에서 쿵쿵대고ㅠㅜ 다행히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밌게 나온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재밌어 보이는 일은 다 도전해보자!”이런 주의라 재밌을 것 같아 도전을 했는데 대본쓰는 일부터 연습과 리허설까지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더라구요. 또, 남들 앞에서 뻔뻔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구요. 박나래님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존경스러운 하루였어요ㅠㅜ 말이 넘 길어졌는데, 어쨌든 스탠덥이란게 원래 헛소리도 많이하고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그런 코메디니까 심각하게 생각말고 웃어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개그는개그일뿐 #다큐로만들지말자구용

#사진은 #녹화전 #아프고걱정되고진땀나고

#박나래 #스탠덥 #화이팅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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