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장혁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승현 기자 lsh87@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장혁이 최수영을 칭찬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와 감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로 열연한 장혁은 “최수영 씨와 진세연 씨에게 미안했다. 나는 한 곳에서 지시를 하면서 디렉션을 주는 입장이었다. 내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두 매우가 많이 고생 했다”고 말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최수영./ 이승현 기자 lsh87@

특히 장혁은 “최수영 씨 같은 경우는 귀가 열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촬영을 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부분, 감독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받아들여서 연기 하더라”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혁은 “진서연 씨는 장면에 대한 해석이 뛰어 났다. 자리를 잘 잡아주셨다. 모두가 조화롭게 잘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스릴러물.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히트작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기획 및 제작 전반에 참여한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과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뭉쳤다.

내달 1일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