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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음주운전' 최충연, 캠프 제외…구자욱·이학주는 연봉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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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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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최충연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삼성은 "최충연이 24일 오전 2시쯤 대구 시내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고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였다"며 "최충연은 곧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최충연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KBO에 보고했으며 KBO는 경찰 조사 후 최충연의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자체 징계를 계획하고 있는 삼성은 최충연을 명단에서 제외한 채 내일(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36박 37일 동안 치르는 스프링캠프에는 허삼영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9명, 지원조 17명 등 총 87명이 캠프에서 땀을 흘립니다.

삼성은 스프링캠프 기간에 자체 청백전 3회, 야쿠르트 스왈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지바롯데 마린스, 닛폰햄 파이터스 등 일본 팀과 5차례, LG 트윈스와 3회 등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입니다.

연봉 협상 중인 외야수 구자욱과 내야수 이학주도 일단 스프링캠프에서 빠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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