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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모스 "테임즈 같은 임펙트 남기고 싶다"[SS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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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29일 인천공항에서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인천 | 윤세호기자 bng7@sportsseoul.com



[인천공항=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새로운 도전에 임하며 각오를 다졌다. 개인적인 기록보다는 팀의 우승을 강조한 라모스는 에릭 테임즈가 걸어온 길을 따라갈 것도 다짐했다.

지난 28일 한국에 입국한 라모스는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LG 스프링캠프 장소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으로 떠났다. 라모스는 호주행 비행기에 오르기에 앞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울과 잠실구장을 둘러봤다. 정말 멋진 나라인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도 몇명 만났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잠실구장에 들어가서 쭉 둘러봤는데 정말 크더라. 아름답고 큰 야구장에서 뛰게 됐다. 기대가 된다”고 미소지었다.

이어 라모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면서 KBO리그 경험자들과 몇 차례 만났다. 팻 딘, 호르헤 칸투, 카림 가르시아 등을 만났는데 다들 좋은 얘기를 해줬다”고 일찌감치 KBO리그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라모스는 2014년 프로 입단 후 루키리그부터 지난해 트리플A까지 매년 상위리그로 올라서며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늘 열심히 훈련했다. 그리고 새로 만나는 코치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 좋은 코치님들 덕분에 매년 성장했고 보다 성숙한 야구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목표는 오로지 팀 승리다. 라모스에게 2020시즌 목표를 묻자 “내 경기를 펼치기 위해 집중하겠다. 늘 팀 승리를 위해 뛸 것이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내 목표”라며 “올스타 경기에 나가고 싶은 욕심은 있다. 그러나 개인 기록 목표는 없다. 내가 잘하면 그만큼 우리팀도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 팀 승리만 생각하며 뛸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롤모델도 뚜렷했다. 라모스는 자신과 같은 좌타거포로서 KBO리그에서 대성공을 에릭 테임즈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테임즈가 한국에서 성공해서 빅리그로 간 것을 안다. 테임즈가 한국에서 얼마나 잘 했는지, 어떻게 빅리그 계약을 맺었는지 예전부터 봐왔다”며 “나도 테임즈가 했던 것처럼 강렬한 임펙트를 남기고 싶다”고 향후 KBO리그 활약을 발판으로 빅리그 계약을 맺는 모습을 응시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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