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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의료기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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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격리실 의심환자 조치상황 꼼꼼히 확인' '시민 안전 최선 다하겠다'

아주경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9일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 이군희 복지국장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선별진료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오남읍 소재 남양주한양병원(병원장 장진혁)을 찾아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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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29일 선별진료의료기관인 오남읍 남양주한양병원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 시장은 장진혁 병원장의 안내로 선별진료소 내부를 둘러보고,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음압격리실 내 의심환자 조치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내원한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시에서 2차 감염 등의 심각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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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29일 선별진료의료기관인 오남읍 남양주한양병원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 시장은 장진혁 병원장의 안내로 선별진료소 내부를 둘러보고,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음압격리실 내 의심환자 조치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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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환자실 등 병원 내부시설들을 점검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처리절차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조 시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들이 있어 든든하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 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역 내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의료기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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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의료기관인 남양주한양병원에서 음압격리실 내 의심환자 조치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외부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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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앞선 28일 관계자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초동대처와 2차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도록 지시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시는 국내 4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환자 발생으로 보건당국이 감염증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중이다.
(남양주)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임봉재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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