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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주한미군, 한국인 무급 휴직 예고...방위비 협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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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들 4월 무급휴직 예고 통보

입장문 발표는 이례적…방위비 협상 압박

미국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방위비 집착' 우려

[앵커]
한미 방위비 분담 협정이 공백 상태에 놓인 가운데, 미국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내 한국인 노동자에게 협상 지연에 따른 강제 무급 휴직을 예고했는데, 미국 내에서도 동맹 훼손 우려도 나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한미군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은 약 9천여 명.

주한미군사령부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오는 4월부터 강제 무급휴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