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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더 게임' 옥택연, 죽음 보이지 않는 이연희에 시선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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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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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이연희를 설레는 눈으로 바라봤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에서는 함께 이미진(최다인 분)을 구출한 김태평(옥택연 분)과 서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준영은 이미진의 운명이 바뀐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김태평을 위로하며 그를 데려다줬다.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서준영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김태평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태평은 티브이나 영화를 보지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도 않았다.

사람들의 죽음을 매번 마주해야 했던 김태평은 운전하는 서준영의 모습을 편안히 눈에 담았다. 서준영에게 시선을 고정한 김태평은 '이 사람의 죽음이 보이지 않아서일까? 사람의 표정이 처음으로 마음에 와 닿았다.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게 이런 느낌인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MBC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서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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