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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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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지역구 후보 공모에 475명…여성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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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0총선 공약발표'에서 청년대표, 신혼부부대표에게 공약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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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4·15 총선 지역구 238곳에 대한 후보자 공모 결과 총 47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실시한 지역구 후보자 공모 결과를 알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기 김포을과 경기 여주 양평으로 드러났다. 각각 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신청해 경쟁률이 6대 1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모인 후보자 중 남성은 총 413명, 여성은 62명으로 여성의 비율은 전체 15%였다. 울산(지역구 6) 강원·충북(지역구 8), 제주(지역구 3)에서는 공천 신청한 후보자 중 여성이 없었다.

공관위는 복수신청 지역 135곳, 원내 단수 지역 64곳, 원외 단수 지역 35곳을 모두 포함해 총 234개 지역 총선 후보자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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