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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한 교민 수용 못 해" 아산·진천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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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보호 시설 반경 1㎞ 안에 17,000여 명 거주

[앵커]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나눠 임시 격리하기로 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곧 해당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주민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출입구를 막아섰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귀국하는 교민들의 임시 보호 시설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달려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