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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우한 전세기 오늘 오전 인천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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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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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전세기 2대가 오늘(30일) 오전 10시와 정오에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대한항공 전세기 2대를 이틀에 걸쳐 운행해, 교민 700여 명을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세기에는 의료진과 검역관, 외교부 직원 등으로 꾸려진 정부합동신속대응팀 20여 명이 동행해 검역과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세기 내에서 교민 사이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석 옆과 앞, 뒷자리를 비워두는 다이아몬드식 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민들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증상 검사를 받고, 유증상자는 국가격리병원이나 임시격리소로, 무증상자는 진천과 아산에 마련된 임시보호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정부는 발열과 기침 등을 보이는 유증상자를 전세기에 탑승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중국과 협의했지만, 중국 방침을 존중해 우선 무증상자부터 이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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