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기내 의심환자 발생에 루프트한자, 중국행 항공편 중단(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달 9일까지 중단…자회사 스위스·오스트리아항공도 같은 조처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국적의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전파를 막는 차원에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다음달 9일까지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매체 포쿠스온라인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자회사인 스위스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에도 같은 조처를 하기로 했다.

루프트한자는 중국에 있는 독일인과 스위스인, 오스트리아인 등과 승무원들의 귀국을 위해 운항 금지를 발표한 후 한 차례 항공기를 중국으로 보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