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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깎고 SK하이닉스는 못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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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 부진에 시달렸던 국내 반도체 업체가 올해 성과급을 대폭 줄였다. 삼성전자는 29일 임직원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옛 PS) 지급률을 공지했다. 실제 지급은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초과이익성과급은 사업부별 실적이 목표치를 넘었을 때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와 네트워크사업부가 연봉의 38%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2014년부터 5년 연속 최대치인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받았던 반도체사업부는 올해 절반 수준인 29%만 받는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는 28%, 생활가전사업부는 22%로 확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이날 성과급이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지난해 기본급의 1500% 넘는 성과급을 지급했던 SK하이닉스도 올해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규정상 경영 실적에 따른 성과급은 없지만 내부적으로 구성원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dori238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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