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
유럽 국가 중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감염 사례가 등장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닷새 전 우한을 떠나와 핀란드 라플랜드 병원에 입원해 있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에 대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르쿠 브로스 라플랜드 병원 감염병 전문의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일 검사를 위해 입원 중이던 환자가 치명적인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당국 관계자들은 15명의 다른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도 다섯 번째 확진자가 나오는 등 유럽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지 사례가 늘고 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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