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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트, AFC 선정 ACL 득점왕 후보 선정…K리그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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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 타가트. 2019.04.17.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수원 공격수 아담 타가트(27)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득점왕 후보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먕(AFC)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LC 득점왕 후보 10명을 소개했다. 타가트는 K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AFC는 타가트가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어 호주 선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 득점왕에 오른 사실을 소개했다. AFC는 “수원이 힘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 빛났다”고 평가하면서 “페널티박스의 포식자인 타가트는 테리 안토니스와 베테랑 염기훈의 지원을 받을 예정인데 그의 컨디션이 수원의 2020년 ACL 토너먼트로 가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으로 ACL 진출권을 획득한 수원은 조별리그에서 비셀 고베(일본), 광저우 헝다(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함께 G조에 묶였다. 오는 19일 비셀고베 홈 경기를 시작으로 ACL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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