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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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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산검찰청 오늘 격려 방문..최측근 한동훈 재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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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등이 지난 1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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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산고검·부산지검을 방문, 일선 검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고검·부산지검을 방문해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윤 총장은 양부남 부산고검장(59·22기)과 권순범 부산지검장(51·25기)을 비롯해 각 지청장 및 일선 검사들을 만나 업무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만찬을 가진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동훈 차장검사(47.27기)와 신자용 부산지검 동부지청장(48·28기) 등 윤 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검사들도 참석한다.

윤 총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 차장검사는 윤 총장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부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특수부 수사를 총괄해왔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검사장급 인사에서 지역 발령을 받았다.

이날 윤 총장이 일선 검사들에게 내놓을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총장은 지난 10일 총선 대비 전국 18개청 지검장 및 59개청 공공수사 담당 부장검사 회의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생명과도 같다"고 당부한 만큼 이날 선거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 할 가능성도 있다.

부산 방문을 시작으로 윤 총장은 광주, 대전, 대구 등 권역별로 나눠 일선 검사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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