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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생충'에 틸다 스윈튼 물망…마크 러팔로와 부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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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노컷뉴스

배우 틸다 스윈튼(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봉준호 감독 작품 두 편에 잇달아 출연해 한국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영국 출신 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드라마 버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일루미너디에 따르면, 틸다 스윈튼은 현지 유명 케이블채널 HBO 드라마 '기생충' 출연을 논의 중이다.

틸다 스윈튼이 제안받은 역할은 원작 영화에서 배우 장혜진이 연기한 충숙 캐릭터다. 극중 충숙은 가난한 기택(송강호)의 아내로서 부잣집 가사도우미로 들어갔다가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경력을 쌓아 온 틸다 스윈튼은 영화 '설국열차'(2013)에서 2인자 메이슨 총리 역에 이어 '옥자'(2017)에서 다국적 식품기업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으면서 봉 감독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헐크 캐릭터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가 드라마 '기생충' 기택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기생충'은 봉 감독과 영화 '스탠바이 킵' '빅쇼트' '바이스'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아담 멕케이 감독이 참여한다. 분량은 5, 6회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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