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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마크 러팔로X틸다 스윈튼, 미드 '기생충' 캐스팅 물망만으로 '반응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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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튼/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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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만큼 미국 드라마의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반응이 뜨겁다.

14일 미국 매체 '더 일루미너디(The Illuminerdi)'는 "틸다 스윈튼이 HBO에서 6부작으로 제작하는 드라마 '기생충'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틸다 스윈튼은 영화 '기생충'에서 장혜진이 맡았던 '충숙' 역의 캐릭터를 제의 받았다.

앞서 '어벤져스' 시리즈의 '헐크' 캐릭터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의 경우는 송강호가 분한 '기택'에 해당되는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미국 드라마로 제작되는 '기생충'이 할리우드 배우들로 출연진을 새롭게 구성하는 가운데 마크 러팔로, 틸다 스윈튼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싹쓸이했다. 더욱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동시 수상한 경우는 지난 1956년 미국 델버트 맨 감독의 '마티'에 이어 64년 만에 처음이다.

이처럼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미국 드라마 '기생충'에 어떤 배우들이 최종적으로 캐스팅될지 주목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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