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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승성 큐브 엔터 회장 “차트, 사재기 꼭두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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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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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홍승성 큐브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수사 기관의 수사를 촉구했다.

홍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모든 음악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키워온 케이팝은 세계에 중심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국내 음악 산업은 창피하리만치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며 '음원 산업에 선두에 서야 할 차트는 이미 사재기의 꼭두각시가 되어 사재기 차트가 되어버렸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인 중 한 사람으로 이 사태를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기에 감히 부탁 말씀드린다'며 '검찰, 경찰 관계자 여러분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음악산업에 발전을 위해서 저희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블락비 박경이 SNS에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직후에도 '음원 사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응원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홍 회장은 2008년 큐브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을 키워냈다. 2012년부터 루게릭병을 앓고 있음에도 경영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kch0949@kukinews.com

쿠키뉴스 김찬홍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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