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日 수출규제 조속히 철회를… 시진핑 상반기 방한 변함 없어"
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마이크 폼페이오(가운데) 미 국무부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함께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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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이날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고 취재진과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양측이 (상반기 방한으로) 조율했던 대로 추진한다는 데 변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좀 더 조율해야 한다"고 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모테기 일본 외무상도 회담을 갖고, 오는 4월로 예정된 시 주석의 방일(訪日)을 예정대로 준비하기로 했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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