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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씁씁한 중국 언론 자평', "우레이, 메시 보다 2020년 더 많은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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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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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우레이가 메시 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에스파뇰은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라몬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세비야와 원정 경기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은 세비야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수소의 패스를 받은 오캄포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에스파뇰도 전반 35분 엠바르바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 양상은 예상 외로 ‘최하위팀’ 에스파뇰의 주도로 이뤄졌다. 그리고 후반 5분, 중국의 에이스 우레이가 칼레리의 패스를 이어 받아 역전골을 터뜨렸다. 우레이의 리그 3호골이자, 시즌 7번째 골.

경기 주도권을 잡았던 우레이는 후반 24분 빅토르 산체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부담이 커졌다. 에스파뇰은 경기 종료 10분전 상대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경기 후 중국 팬들은 호들갑을 떨었다. 올 시즌 3골을 터트리고 있는 우레이는 2020년 들어 2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FC 바르셀로나와 경기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1월 20일 그라나다와 경기서 골을 터트렸다.

시나닷컴은 "우레이가 메시 보다 올 해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우레이는 6차례 슈팅을 시도, 2골을 넣었고 메시는 45차례 슈팅을 시도, 1골을 기록중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이 매체는 "최근 4경기만 놓고 본다면 우레이는 메시 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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