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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폴라리스 측 “레이디스 코드와 전속계약 만료, 아낌없는 응원”(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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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7년 동안 몸담았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 측은 1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로 레이디스 코드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기에 앞서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활동에 임해준 멤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표한다”면서 “지난 7년간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 고락을 함께해준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레이디스 코드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당사는 향후 레이디스 코드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레이디스 코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함께할 멤버들을 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code #1 나쁜 여자’로 데뷔해 이듬해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예뻐 예뻐’ ‘키스키스’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불미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3인 체제로 활동해온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해 ‘code #3 set me free’를 통해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하 폴라리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월 17일부로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기에 앞서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활동에 임해준 멤버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표합니다.

더불어 지난 7년간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로 고락을 함께해준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에게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당사는 향후 레이디스 코드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레이디스 코드라는 이름으로 다시 함께할 멤버들을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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