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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13석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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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회 의원회관서 출범식

황교안 참석..유승민은 불참

한국당 지도체제 유지한 채 일부 추가

이데일리

중도·보수진영의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에 참여하는 새로운보수당 오신환(왼쪽 부터), 자유한국당 송언석, 김상훈, 심재철, 새보수당 정병국 의원, 전진당 이종혁최고위원, 새보수당 지상욱 의원, 전진당 이아람 최고위원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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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 향한 전진4.0(전진당)이 한 데 모인 ‘미래통합당’이 17일 출범한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한다.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 105석·새보수당 7석·전진당 1석을 합해 총 113석으로 출발한다.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도 대거 포함됐다.

출범식엔 국민에게 합당 경과를 보고하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과 전진당의 대표급 인물들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 지도체제는 기존 황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8명에 더해 무소속의 원희룡 제주지사와 새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 비전위원장,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 전진당 김원성 최고위원이 합류한다. 미래통합당은 이르면 2월 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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