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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시즌 첫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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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성훈이 22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최종라운드에서 티 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 KPGA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강성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했다.

강성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스콧 브라운(37·미국), 맷 쿠차(42·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한 아담 스콧(40·호주)와는 2타 차였다.

1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도 다음 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며 초반 심한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6번 홀(파3)와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타수를 만회하고 전반을 마쳤다. 11번 홀(파5)에서 타수를 하나 줄인 후 17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5월 PGA 투어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가장 좋은 성적표를 써냈다. 올 시즌 첫 톱10 입상도 차지했다.

스콧은 2016년 캐딜락 챔피언십 우승 이후 PGA 투어에서 4년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2005년 닛산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악천후로 36홀 경기로 단축되는 바람에 공식 우승자로 기록되지 못했던 아쉬움도 털었다. 작년 12월 호주투어 호주PGA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 다시 우승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이경훈(29)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마지막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매킬로이는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대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는 11오버파 295타로 공동 68위까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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