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해찬 "시스템 공천으로 현역 20% 교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유효송 , 김예나 인턴 기자]

머니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the300]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시스템 공천 심사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현역의 20%가 교체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차질 없는 시스템 공천을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 공모 지역은 현역의원이 주로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공천 혁신을 언론에서는 물갈이라 하는데 사람 대상으로 그런 용어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정 지역에 있는 현역을 몰아내고 자기 사람 심는 건 구태 공천"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스무명 가까운 사람들이 불출마를 확정했다"면서 "질서있는 혁신공천이 앞으로도 우리 정당들이 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모든 후보들이 철저하게 선거법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선거가 끝나고 나서 검찰의 대대적 수사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 대상이 되지 않도록 모든 후보가 선거법을 철저히 지켜 모범적인 선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효송 , 김예나 인턴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