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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무리뉴 감독, 손흥민 인터뷰장 난입해 함박웃음+애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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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무리뉴(가운데) 감독이 손흥민의 인터뷰 도중 미소를 짓고 있다. 출처 | 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28)의 인터뷰 현장을 급습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40이 된 토트넘은 셰필드(승점 39)를 제치고 5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공식 채널 ‘스퍼스TV’와 인터뷰 중이었다. 그때 손흥민이 한쪽을 바라봤고, 무리뉴 감독이 다가와 손흥민에게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는 손흥민의 볼을 살짝 꼬집는 애정표현을 한뒤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무리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많은 경기에서 90분 이상 뛰어야 한다는 게 현재 토트넘의 큰 문제”라면서도 “그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은 환상적이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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