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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RX' 국내 출시…가격 8210만~90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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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RX(사진=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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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렉서스가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의 부분변경 모델을 17일 출시했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신형 RX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효율 및 퍼포먼스 간 균형을 갖춘 하이브리드 엔진, 다양한 편의사양 등으로 상품성이 강화됐다.


뉴 RX의 전면 디자인은 가로형 스핀들그릴이 L자형 블록메쉬 형태로 변경됐다. 여기에 트리플 LED헤드램프, 세련된 범퍼 하단 디자인 등이 더해져 한층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은 범퍼 하단부를 낮춰 넓고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나무, 가죽, 금속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SUV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5ℓ V6, 포트분사와 직분사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D-4S 하이브리드 엔진기술이 적용됐다. AWD(사륜구동) 시스템은 전, 후 토크 배분을 100대0에서 50대50까지 자동 조절해 평소에는 효율적인 전륜 구동으로 주행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후륜 구동으로 토크를 배분한다.


렉서스는 신형 RX의 차체강성을 높였다. 또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를 새롭게 도입해 구불구불한 길에서도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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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RX(사진=렉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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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12.3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홀더, 센터콘솔박스 후면의 USB충전 포트 등으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스마트폰의 기능을 디스플레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으로 멀티 미디어 시스템의 활용도도 개선됐다.


3열시트는 파워폴딩 기능을 사용해 트렁크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승객을 더 태울 수 있다. 특히 1열부터 3열까지 높이가 모두 다른 극장식 배열구조로 시트가 설계돼 탑승자 시야를 확보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기본이 탄탄한 RX가 더 날렵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 서스펜션 구조개선 및 강화된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의 변화를 선도하는 뉴 RX와 함께 렉서스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RX450h 수프림 8210만원, 이그제큐티브 9070만원이다. 가솔린 RX350 이그제큐티브는 8450만원으로 책정됐다. 새롭게 추가된 RX450hL(3열 좌석, 롱바디)은 다음달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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