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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고 안 했나"…코로나19 부실 대응 시진핑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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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발병지 후베이성은 봉쇄조치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사태 초기부터 대응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는데 오히려 왜 일찍 경고하지 않았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는 7만600여 명, 사망자는 1천770명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 자는 2천48명으로 사흘 연속 2천 명대에 머물렀고, 발병지 후베이 성을 제외한 지역의 확진 자는 115명을 기록하며 13일 연속 감소했습니다.

후베이 성은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던 강력한 봉쇄조치를 성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주민들은 거주지를 떠날 수 없고, 구급차와 필수품 수송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행은 금지됩니다.

상점이나 사업체도 필수 업종을 제외하고 문을 닫아야 합니다.

사태 초기 부실 대응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책임론이 불거지자, 관영언론은 시 주석이 지난달 7일 방역을 지시했다는 회의 발언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시 주석이 초기부터 적극 대처했다는 걸 알리겠다는 의도지만, 오히려 그때 왜 경고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우한의 수산물 시장이 아닌 질병통제센터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중국 화난이공대 소속 연구진은 한 학술 사이트에 올린 논문에서 "바이러스가 화난시장에서 280미터 떨어진 실험실에서 유출돼, 초기 환자들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확실한 증거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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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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