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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군포 다세대주택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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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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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지고, 지인인 50대 남성은 건물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오후 3시 40분쯤 군포시 다세대 주택 지상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60대 남성 A씨를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A씨가 떨어진 주택 건물 안에서는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 B씨와 60대 여성 C씨가 발견됐습니다.

B씨는 숨졌고, C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밖으로 새어나온 핏자국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근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들 3명 외에 현장을 오간 다른 사람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A씨와 B씨, C씨가 서로 지인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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