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세련미 UP···쏘렌토 '컴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아차 '4세대' 내외부 공개

실내 디자인은 편의성 높여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디자인이 외부는 더욱 세련되게, 내부는 보다 편리하게 바뀌었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6년 만에 출시할 4세대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앞부분에는 기아차(000270)의 상징인 호랑이 코를 닮은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돼 강인한 인상과 함께 차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특히 얼음과 보석 결정에서 따온 ‘크리스털 플레이크(수정 조각)’ 디자인을 채택해 입체적인 조형미를 강조했다. 옆부분은 뒷면 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롱 후드 스타일’을 적용해 차체가 커 보이고 뒷부분은 넓게 펼쳐진 모습이 수직 모양 램프와 대비를 이뤄 단단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차 이름을 글자로 적은 엠블럼이 들어간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내는 직관성을 강조해 운전자가 보다 편리하게 운전조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2.3인치 클러스터(계기판), 10.25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화면이 큰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변속기(SBW)가 적용됐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통해 그동안 중형 SUV에서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신형 쏘렌토의 디자인이 고객들을 사로잡는 최고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