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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여, 임미리 후폭풍에 이낙연 첫 공식사과…임미리 "수용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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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만 빼고' 칼럼 고발의 후폭풍이 이어지자 첫 사과 발언을 내놓는 등 민심 수습에 나섰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내정자 자격으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고 당 지도부는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몸을 낮췄다.

이 전 총리는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기자들에게 "겸손함을 잃었거나 또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들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부터 더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하겠다. 당도 그렇게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