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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병상 찾아 우한 병원 전전…일가족 4명 앗아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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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중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언제부턴가 잘 와닿지도 않는 숫자지만, 중국 내 확진자는 7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천700여 명에 달합니다.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에서는 유명 영화감독을 비롯한 일가족 4명이 병상이 없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일도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에서 송욱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후베이영화제작소의 간부이자 영화감독인 창카이 씨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아버지와 우한의 병원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