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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우한 코로나19 전수조사 '허점' 논란에 결국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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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우한 당서기 "3일 내 전수조사 완벽히 마치겠다"

"기존 전수조사 당시 검사관 못 만난 우한 주민 수두룩"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대한 전수조사가 허점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신임 우한 당서기가 기존 조사의 허점을 인정하고 3일 내 전수조사를 새롭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 등에 따르면, 왕중린(王忠林) 신임 우한 당서기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방역 지휘 본부 회의에서 "기존에 우한에서 실시한 전수조사는 정밀하지 못하고, '그물코'가 너무 컸다"면서 "저인망식 전수조사를 3일 이내에 마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