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지난달 중국 다녀온 30대 폐렴증상 사망…코로나 감염 확인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18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중국에 다녀온 30대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사망해 관계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쯤 서울 관악구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전 10시30분쯤 숨졌다.

A씨 폐에서는 출혈 흔적이 발견됐고 폐렴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