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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무대 데뷔전' 심석희, 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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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심석희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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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서울시청)가 실업 무대 데뷔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는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7초725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심석희는 오륜중학교 시절인 2012년 대회 2관왕(1500m, 3000m계주)에 이어 8년 만에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아울러 자신의 전국체전 개인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석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 등 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은 목에 건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다.

평창 대회 이후 허리와 발목 부상으로 국가대표 2차 선발 출전을 포기하며 재활에 힘썼다. 하지만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성폭행을 당하며 마음까지 다쳤다. 심석희는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며 용기있게 맞서 당당히 빙판 위로 복귀했다.

한체대 졸업을 앞둔 심석희는 지난달 서울시청에 입단해 실업팀 소속으로 나선 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심석희는 오는 20일 여자 1000m에 출전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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