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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문 대통령 "비상경제 시국...예상 뛰어넘는 특단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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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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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지금은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소비와 내수가 크게 위축돼 사스나 메르스 때보다 훨씬 큰 충격이 있을 거라는 우려까지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위축된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해 소비쿠폰과 구매금액 환급 같은 소비 진작책과 함께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파격적인 수준의 지원 방안을 고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금융 지원과 과감한 세금 부담 완화 조치,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와 더 과감한 규제혁신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예산 조기집행은 기본이고, 전례에 얽매이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긴급하게 처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도한 불안은 경제를 더 어렵게 한다면서 국민은 정부를 믿고 정상적 경제활동에 복귀해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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