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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허경환 "박성광,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보여…나만 '마흔파이브' 총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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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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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마흔파이브' 허경환이 '절친' 박성광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전했다.

허경환은 18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박성광은 손이 많이 가는 친구인데 좋은 분을 만나 행복해보인다"라며 축하했다.

허경환은 "마흔파이브에서 혼자 총각이라 많은 생각이 든다"며 "(결혼은)박성광을 보고 결정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광과 허경환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절친한 사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박영진, 김원효, 김지호 등과 함께 '마흔파이브'라는 팀을 결성해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박성광은 결혼식 축가로 마흔파이브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은 오는 5월 2일 7살 연하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중 지난해 가을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가졌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그는 결혼 발표 후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올렸다. 박성광은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 결혼의 첫걸음에 팬들에게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싶었다.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성장하고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성광은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밤도깨비' '호구의 연애' '전지적 참견시점'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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