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 사고원인 제공자로 트럭 운전자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원=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 사고원인 제공자로 25t 화물트럭 운전자를 지목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트럭 운전자 A씨는 사고가 발생한 전날 낮 12시 20분께 터널에서 앞서가던 장갑차를 실은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1차 사고를 냈다.

이후 승용차 여러 대가 사고 현장에 멈춰 섰고, 뒤따르던 질산을 실은 탱크로리와 곡물 운반 차량 등이 이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커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