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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물갈이' 메스, TK로…오늘 경남·대구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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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관위, 경남이어 대구지역 공천면접

'고향출마' 고집 김태호도 면접 대상…홍준표는 아직

뉴스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및 면접심사에 참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부터 시작한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지역구 면접은 20일까지 영남권 심사를 포함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한다. 2020.2.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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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 메스를 댄다.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 대한 공천 면접을 마무리한 뒤 대구 지역 공천 면접을 순차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면접장에는 당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구에도 고향인 경남 거창(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집하고 있는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도 등장할 예정이다.

대구를 포함한 TK 지역은 공관위의 물갈이 예고에도 요지부동인 모습이다. 지금까지 PK지역에서 김무성(중구영도)·김정훈(남구갑)·유기준(서구동구)·김세연(금정)·김도읍(북강서을)·윤상직(기장)·정갑윤(울산중구) 의원이 대거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TK 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3명(장석춘·유승민·정종섭)뿐이다.

이때문에 공관위의 칼날은 더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이 '희생과 헌신'을 강조하며 현역 의원 물갈이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공관위도 그간 면접자를 대상으로 '공천 결과 승복', '당을 위한 헌신'을 집중적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구 지역 면접은 Δ중구·남구 Δ동구갑 Δ동구을 Δ서구 Δ수성구갑 Δ수성구을 Δ달서구갑 Δ달서구을 Δ달서구병 Δ달성군 순으로 진행된다.

현역의원으로는 곽상도 의원(중구·남구)과 김상훈 의원(서구), 정태옥 의원(북구갑), 주호영 의원(수성구을), 곽대훈 의원(달서구갑), 윤재옥 의원(달서구을), 강효상 의원(달서구병), 추경호 의원(달성군)이 면접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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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위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있다. 수도권 지역부터 시작한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지역구 면접은 20일까지 영남권 심사를 포함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한다. 2020.2.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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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동구을에는 김규환 전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과 김영희 전 육군 중령,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도태우 전 대통령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종섭 의원의 지역구인 동구갑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과 류성걸 전 의원, 천영식 전 청와대 비서관, 김승동 전 CBS 논설위원장, 박성민 전 영남대 총학생회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지역에 앞서 진행되는 경남지역 면접에서는 김 전 지사의 면접 내용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그동안 계속된 김 위원장의 험지 출마 압박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애초 공천 신청을 한 밀양·창녕·함안·의령 대신 경남 양산을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김 전 지사는 여전히 '고향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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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시 덕정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아내 신옥임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김태호 캠프 제공)2018.6.13/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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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와 공관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만큼 이날 면접은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전 지사가 공천 시청을 한 산청·함양·거창·합천에는 강석진 의원이 버티고 있고 권혜경 정암 불교도서관장도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날 홍 전 대표가 출마 의사를 내비친 경남 양산을에 대한 공천 면접은 이뤄지지 않는다. 홍 전 대표는 공천 면접을 위해 서울에 올라와있는 상태다. 다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공관위의 공천면접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공천 결과는 서울 일부 지역만 나온 상태다. 통합당에 들어온 새로운보수당, 미래를위한전진4.0(전진당) 등 출신 의원들의 공천 신청도 추가로 접수될 예정이라 공천 윤곽이 잡히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위원장은 전날(17일) 공천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수도권을 맴돌고 있다"며 추가 발표 일정에 대해 "아직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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