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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관련, 19일 북한대표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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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가 이렇게 세계 각국, 특히 동아시아를 강타하고 있지만 유독 북한은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실제 어떤 상황인지, 세계보건기구 WHO가 이르면 오늘 제네바에서 WHO 북한 대표부와 회동합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TV 보도/어제 : "지금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증이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되여서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조선중앙TV는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한중일의 상황, 특히 북한과 인접한 헤이룽장성 소식까지 자세히 다뤘습니다.

감염 확산 우려를 경고하면서도 여전히 북한 내에선 확진 환자도, 의심 환자도 없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춘복/북한 보건상 :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 신형코로나비루스 감염자나 의진자가 한명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사람들속에서 해이될 수 있는 공간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중국과 국경을 폐쇄하고,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한 북한.

그러나 코로나 19가 세계 각국 특히 동아시아를 강타한 와중에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북한이 실제로 어떤 상황인지는 의문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현지시각으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 대표부와 회동을 갖습니다.

WHO도 아직까진 감염 환자가 없다는 북한의 입장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평양에 있는 WHO사무소와도 계속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데, 확진 사례를 보고받은 적 없단 겁니다.

[WHO : "지금까지 북한에 코로나 19가 발생했다는 특별한 징후는 없지만 북한 정부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우려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 파견한 국제 전문가팀이 정작 우한과 후베이성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WHO는 지난달부터 우한 현지에 연구팀이 가 있다며 조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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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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