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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정산회담' 백지훈, '구강청정제' 쟁여템 …송은이 '워셔액', 붐 '립밤' , 슈카는 '주식?'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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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정산회담'에 백지훈이 평소의 소비 습관들을 공개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정산회담' 오늘의 돈반자로 김병현과 이연복이 등장한 가운데, 의뢰인의 핸드폰이 등장했다.

의뢰인의 핸드폰에서는 홍콩의 택시어플과, 도핑테스트 어플이 등장한 가운데 장어를 먹고 있는 갤러리의 사진과 최근 쇼핑 내역은 구강 청결제 인 것으로 확인 됐다. 양세브라더스가 의로인을 진종오 선수로 추리 했으나, 은퇴한지 5개월 된 백지훈 선수가 등장했다. 방송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긴장이 많이 된다는 그. 은퇴한지 5개월. 그동안은 여행을 다니고 좀 쉬었지만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생각할 때가 되어 출연 했다는 그. 선수 생활의 마무리는 홍콩에서 했지만, 은퇴식은 한국에서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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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어플을 기억해낸 그가 몇급인지 물었고, 그가 1급이라고 하자 모두가 놀라워 했다. 송은이는 돈걱정이 있는지 물었고, 그는 3년차부터 억대 연봉을 받았으나, 작년 은퇴 전까지도 계속해서 억대 연봉을 받았다는 그. 하지만 계속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썼기 때문에 돈 관리를 할 줄 몰랐다.

승리 수당은 따로 몇천만원씩 나온다는 말에 돈반자들이 놀라워했다. 삼성 수원에 있을 때는 다른 팀에 비해 5배나 나은 수당을 받기도 했다고. 선수들끼리는 웃으면서 한 경기 이겨서 TV바꾸자는 말을 하기도 했다는 그.

이어 돈반자들이 김종훈 변호사에게 승소 수당을 묻기 시작했다. 다른 로펌들은 수억원대를 받기도 하지만, 자신은 몇천만원을 받는다는 김종훈 변호사의 말에, 지면 타격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훈 변호사는 "져본 적이 별로 없다"는 말로 돈반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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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르 시작한지 얼아 안됐다는 그의 스크린 골프장 비용과 장비를 270만원정도 산 것이 확인 됐다. 누구랑 같이 가냐는 말에 조원희 선수가 등장했고, 양세찬이 "출연료를 좀 드려야겠다"면서 그의 잦은 등장을 반겼다. 이연복은 "이제 사업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너무 빠져있어서 안된다"고 이를 지적했다.

송은이는 반면 "지금은 시간이 있으니까 잡념 없이 집중 하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지는 영수증에는 구강청결제가 5만원어치 있었다. 그는 한번 살 때 많이 산다는 성격이라고 밝혔고 이에 돈반자들의 쟁여두는 아이템이 공개 됐다.

송은이는 워셔액을, 붐은 립밤과 오이비누를 쟁여둔다고 밝힌 가운데, 슈카는 주식을 쟁인다고 했다. 예전에는 게임 아이템을 사기도 했는데, 지금은 흥미가 떨어져서 한주에 오백원 아니면 몇천원 몇만원 하는 주식들을 산다는 것. 많이 오른 것은 한 해에 10배가 오르기도 했다는 말에 붐이 1000%라면서 놀라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JTBC '정산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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